기후 환경의 변화 등으로 쾌적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폐율이 낮은 공원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.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인 건폐율이 낮을수록 건물이 차지하는 공간이 적어지고 녹지나 공원 등 여유 공간이 확보된다. 녹지, 산책로, 어린이 놀이터,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휴식공간을 단지 내 조성할 수 있다.
‘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’에 따르면 현재 도시지역 주거지역의 건폐율 기준은 50~60% 이하로 정해져 있다. 이는 최소한의 기준이고 실제로는 20% 이하의 낮은 건폐율이 쾌적한 주거환경과 직결된다.
건폐율이 낮으며 주거쾌적성이 높은 단지는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다. 올해 1월 전북 전주시 중노송동에서 분양된 ‘더샵 라비온드’는 약 17%의 건폐율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6.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고, 2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에서 분양한 ‘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’은 12%대의 건폐율을 보이며 평균 17.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. 지방 시장 불황 속 이례적 성과라는 평이다.
이런 가운데 충북 충주의 최중심지로 꼽히는 연수동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‘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’이 쾌적한 단지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.
이 단지는 SM자산개발 건설부문이 공급하며, 충북 충주시 연수동 787-25 일원에 지하 2층~지상 29층, 4개 동, 총 2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.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㎡ 단일 타입으로 구성됐다.
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은 16%대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, 단지 내 넓은 대지면적과 다양한 조경을 확보했다. 입주민들에게 한층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. 여기에 인근으로는대가미 체육공원, 탄금공원, 능암늪지 생태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가까워 단지 안팎으로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누릴 수 있다.
여기에 일반적인 도심형 단지에서 보기 어려운 약 3,500㎡ 규모의 어린이공원(예정)과 맞닿아 있다. 자녀들이 집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어 학부모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.
이 외에도 도심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. 번영대로, 국원대로 등을 통해 충주 시내 어디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고, KTX 충주역, 충주공용버스터미널,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편리하다. 롯데마트, 이마트, CGV, 건국대 충주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.
이와 함께 충주시청, 청주지검 충주지청, 청주지법 충주지원, 충주세무서, 충주경찰서(2026년 1월 예정), 충주소방서 등 관공서 밀집 지역에 속해 있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.
교육여건도 우수하다. 단지 바로 앞에 칠금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등·하교가 가능하고, 반경 1km 이내에는 탄금중, 칠금중, 국원고 등 중·고교는 물론 학원가도 자리해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 수요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. 아울러 초등학교 주변으로는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주거환경도 좋은 것이 특징이다.
설계적으로도 우수한 완성도를 자랑한다. 5.7m 광폭거실, 대형 드레스룸 등으로 세대 내부를 특화했으며 세대별 독립성을 높인 외관 설계와 조망간섭을 최소화한 단지 배치 등으로 프라이빗함을 더했다. 세대당 약 1.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특징이다.
충주연수 경남아너스빌 센터원은 오는 2028년 5월 입주 예정이다. 견본주택은 연수동 일원에 들어선다.